비 오는 날에도 문제없다! 자동차 습식코팅제, 바로 해결하는 초간단 사용법

비 오는 날에도 문제없다! 자동차 습식코팅제, 바로 해결하는 초간단 사용법

 

목차

• 습식코팅제란 무엇인가요?
• 세차 후 바로! 습식코팅제의 놀라운 효과
• 준비물부터 사용 순서까지, 완벽한 습식코팅 가이드
• 이것만 알면 실패 없다! 습식코팅제 사용 시 주의사항
• 자주 묻는 질문 (FAQ)

습식코팅제란 무엇인가요?

습식코팅제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는 차량용 코팅제입니다. 기존의 왁스나 건식 코팅제와 달리, 세차 후 물기를 닦지 않은 상태에서 뿌리고 헹구는 것만으로도 코팅 효과를 낼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량 도장면에 얇은 막을 형성하여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흘러내리도록 만들어주는 발수 효과가 탁월하며, 먼지나 오염물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 오염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도장면에 광택을 더해 차량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 광택 증진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세차 과정이 곧 코팅 과정이 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이나, 세차 후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아이템입니다. 별도의 경화 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물기와 함께 코팅제가 자연스럽게 퍼지기 때문에 얼룩이 남을 걱정도 적습니다. 최근에는 유리막 코팅제 성분을 포함한 제품들도 출시되어, 지속성과 효과가 더욱 향상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차 후 바로! 습식코팅제의 놀라운 효과

자동차 습식코팅제는 올바르게 사용하면 단순히 차량을 깨끗하게 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부가적인 효과를 제공합니다. 첫 번째로 가장 눈에 띄는 효과는 바로 발수 효과입니다. 코팅된 표면 위로 물방울이 동그랗게 뭉쳐 흘러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수력 덕분에 비가 오는 날에도 시야 확보가 용이해져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빗물이 도장면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워터스팟이나 물때가 생기는 것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오염 방지 효과입니다. 코팅층이 차량 도장면을 보호하여 미세먼지, 황사, 벌레 사체 등 외부 오염물질이 도장면에 직접적으로 달라붙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로 인해 다음 세차를 할 때 오염물질이 쉽게 제거되어 세차 시간을 단축하고, 도장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마치 보호막을 씌운 것처럼 차량의 컨디션을 항상 최상으로 유지시켜 줍니다.

세 번째 효과는 광택 증진입니다. 습식코팅제는 단순히 오염을 막는 것을 넘어, 도장면을 더욱 깊고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마치 새 차처럼 반짝이는 광택을 느낄 수 있으며, 도장 색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차량의 미관을 향상시킵니다. 특히 어두운 계열의 차량에 사용하면 더욱 드라마틱한 광택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들은 정기적인 사용을 통해 더욱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부터 사용 순서까지, 완벽한 습식코팅 가이드

자동차 습식코팅제를 올바르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준비물과 순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준비물:

1. 자동차 습식코팅제: 스프레이 타입, 폼 타입 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본인의 사용 환경과 편의에 맞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2. 고압수 또는 일반 호스: 코팅제를 헹궈내기 위해 필요합니다.
3. 세차용 버킷 및 카샴푸: 차량을 깨끗하게 세차하는 데 사용합니다.
4. 세차 스펀지 또는 미트: 차량 표면을 문질러 닦는 데 필요합니다.
5. 드라잉 타월: 남은 물기를 제거하는 데 사용합니다.

사용 순서:

1. 예비 세차 및 본 세차: 먼저 고압수를 이용하여 차량 전체에 붙어 있는 굵은 먼지를 제거합니다. 그 후, 카샴푸를 희석한 물을 세차용 스펀지나 미트에 묻혀 차량의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휠과 타이어는 오염도가 높으므로 가장 마지막에 닦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에 묻어 있는 유분기나 묵은 때를 완전히 제거해야 코팅제가 도장면에 잘 밀착되어 코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 습식코팅제 도포: 차량의 본 세차가 끝난 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바로 습식코팅제를 도포합니다. 이때, 차량의 한 판넬씩 나눠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보닛 전체에 뿌린 후 바로 고압수로 헹구고, 다음으로 지붕에 뿌리고 헹구는 방식입니다. 한 번에 차량 전체에 뿌리면 코팅제가 흘러내리거나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분사 방식이나 권장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 고압수 헹굼: 코팅제를 뿌린 판넬을 즉시 고압수로 충분히 헹궈줍니다. 이때, 코팅제가 골고루 퍼지도록 꼼꼼하게 물을 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코팅 성분이 물과 함께 차량 표면에 고르게 펴지면서 코팅층을 형성하게 됩니다. 헹구는 과정이 충분하지 않으면 얼룩이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드라잉 및 마무리: 차량 전체에 습식코팅제 도포와 헹굼을 마친 후, 깨끗한 드라잉 타월을 사용하여 남은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합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코팅 효과가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고, 혹시 모를 물 자국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드라잉 타월로 물기를 닦을 때에도 부드럽게 문질러야 도장면에 스크래치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것만 알면 실패 없다! 습식코팅제 사용 시 주의사항

자동차 습식코팅제는 사용법이 간단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면 더욱 완벽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절대로 햇빛이 강한 날 사용하지 마세요. 습식코팅제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사용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코팅제가 차량 표면에서 빠르게 건조되어 하얀 얼룩이나 자국을 남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늘진 곳이나 해가 진 저녁 시간에 세차 및 코팅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도장면이 뜨거울 때 사용하지 마세요. 햇빛 아래에 오래 주차했거나, 장시간 주행 후에는 차량의 도장면이 뜨거워져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코팅제를 뿌리면 빠르게 증발하여 얼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물로 충분히 식혀준 후에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셋째,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세요. "더 많이 뿌리면 효과가 더 좋겠지?"라고 생각하여 코팅제를 과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뿌리면 코팅제가 뭉치거나 흘러내려 얼룩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제품에 명시된 권장량을 지켜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넷째, 유리창에 직접 분사하지 마세요. 일부 습식코팅제는 유리창에 사용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제품은 유막을 형성하여 와이퍼 작동 시 소음을 유발하거나 시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유리 전용 발수코팅제가 따로 있으므로, 유리창에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만약 실수로 유리창에 코팅제가 묻었다면 즉시 깨끗한 물과 극세사 타월로 닦아내야 합니다.

다섯째, 휠과 타이어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습식코팅제는 도장면 전용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휠과 타이어는 재질이 다르므로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혹시 모를 변색이나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습식코팅제 효과는 얼마나 지속되나요?
A. 제품의 성분과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2주 정도 지속됩니다. 주기적으로 세차할 때마다 사용하면 지속적인 발수 및 광택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Q. 왁스나 유리막 코팅 위에 사용해도 되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습식코팅제는 기존의 왁스나 유리막 코팅층 위에 추가적인 보호층을 형성하여 코팅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보조제 역할을 합니다. 왁스나 유리막 코팅의 효과가 약해졌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Q. 꼭 고압수로 헹궈야 하나요?
A. 가장 좋은 방법은 고압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고압수의 압력으로 코팅제가 도장면에 균일하게 밀착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고압수를 사용할 수 없다면, 일반 호스를 사용하여 물을 충분히 뿌려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물을 뿌리는 과정에서 코팅제가 뭉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